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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요양원입소 설문조사 결과 (부모자식간의 인식)

작성자: 실버넷

추천: 0건 조회: 23059 등록일: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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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님. 요양원 입소에 관한 설문조사 및 결과 부모와 자식간의 설문조사 결과를 가지고 왔습니다.연로한 부모님의 거취문제. 이것은 언제나 가족들이 화두인 것 같습니다.요양원 입소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과 불효라는 입장이 계속해서 공존하는데요,불가피한 원인들은 어떤 것들이고, 불효라 생각하는 입장에선 왜 그럴까요?  <img title="" src="/wysiwyg/PEG/se2_15383750379039.png">  참고로 요양원 같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하려면노인장기요양등급에서 등급을 시설급여로 받아야 합니다. 정부에선 어르신 요양에 대한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하려는 목적으로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했는데어르신 상태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뉩니다.(2018년부터는 신체기능과 무관하게 치매라면 '인지지원등급'을 발급) 일상생활에 도움이 많이 필요한 1~2등급의 어르신은요양원 등의 장기요양시설 이용비의 80%를 지원해주는 시설급여 혜택을 받습니다본인부담금은 나머지 20%와 식대 및 기타비용입니다. 1~2등급에 비해 비교적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필요치않은 3~5등급 어르신들은재가급여라는 혜택이 주어지지만 시설입소가 필요할 경우소명을 통해 시설급여로 변경하여 요양원입소를 하실 수 있습니다. <img title="" src="/wysiwyg/PEG/se2_15383750990558.png">  우리 부모님이 치매라면? 우리 부모님이 치매라면 어떻게 하시겠냐는 질문에 20~50대 주부 900명이 설문을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내용입니다.자녀들의 답변은 68%가 요양원으로 모신다는 답이었습니다.자식들이 모신다는 답변의 2배가 넘었습니다.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모시는데 자식들이 큰 갈등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직접 모시려면 경제활동을 포기해야 하는 등 가족들의 희생이 많이 필요하고요양원에 입소하는 것은 왠지 불효인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하다고 합니다여러가지 상황들과 고민이 공존하지만 요즘은 요양원 등의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하여전문 요양보호사님들에게 부모님케어를 맡기는 것이 일반적 추세라고 합니다. 실제로 생명보험사회 공헌위원회가부모님을 직접 부양하거나 경제적으로 지원한 경험이 있는40~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절반 가량이 부모님의 부양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응답자가 꼽은 가장 큰 부담으로는 1위가 의료비 간병비(48.9%)였고,생활비.간병에대한 부담이 공동2위(33.1%)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르신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img title="" src="/wysiwyg/PEG/se2_15383751169880.png">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할 의향이 있습니까?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부모님의 케어를 전문요양시설이나 요양원에 맡길 수 밖에 없다는 자식들의 설문조사결과와는 달리 부모님세대는 '시설'에 대해서 다소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무멋일까요.뉴스나 매체를 통해서 요양시설의 부정적인 사례를 접해서 인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노인학대라거나 불결한 위생등 극단적인 사례들을 접하다보니가급적 피하고 싶은곳으로 부모님세대는 인식하고 잇는 것 입니다.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존엄케어에 힘쓰고 있는 요양원들이더욱 널리 알려져서 많은 분들에게 요양원에 모시는 것은불효가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모님과 자식. 모두가 선호하는 요양원은 어떤 곳일까요? 우리나라 노인요양시설은 2016년 기준으로 3,100개가 넘는다고 해요.보건복지부에서는 3년마다 한번씩 시설의 재정, 프로그램과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등을 평가하여A부터 E까지 5단계의 등급을 매긴 뒤, 상위 기관을 공개하고 있답니다.좋은 평가를 받은 곳은 물론 대기자가 넘쳐납니다.그러나 아무리 좋은 여건을 갖추었다고 해도 사람들이 바라는 시설의 모습은 따로 있었습니다.단순한 '수발'이 아닌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존엄케어'를 실천하는 곳이길 바란다는 것입니다.노인요양시설은 개인의 특성을 존중하고, 존엄성을 지켜주며,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것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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